요즘은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어 오랫동안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지만 사용할만큼 배터리의 효율은 어쩔 수 없이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스마트폰 수리비나 배터리 교체비용은 한국보다 비싼편이고 뉴질랜드에 삼성 공식 서비스센터는 오클랜드 로즈데일 한군데 뿐 입니다.

오클랜드외 나머지 지역은 삼성이 인증한 업체에서 수리를 받아야하는데 스마트폰을 수리하지 않는 곳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에 방문할때 교체를 하면 좋은데요. 외국에서 사용한 휴대폰도 기존에는 구미에 있는 삼성공장으로 보내서 수리를 진행했지만 지금은 부품이 있을 경우 삼성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합니다.

3년 가량 사용했던 갤럭시폰 배터리 효율이 떨어진 것 같아서 배터리 교체를 위해 삼성서비스센터를 방문했지만 배터리 효율이 90% 이상이라 교체할 필요 없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두달 차이로 거의 같은 시기에 구매해서 사용했던 아이폰의 배터리의 효율은 79%까지 줄었기 때문에 업무용으로 더 많이 사용했던 갤럭시폰의 효율이 90% 이상 이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모니터까지 돌려가며 확인해줬기 때문에 그냥 알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다른 후기들을 봤더니 많은 분들께도 삼성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교체를 못하게 막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배터리가 아닌 휴대폰을 교체하게 유도하라는 지침이 위에서부터 내려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새 삼성 휴대폰을 사면 갤럭시 매출 실적이 늘어나니까 삼성입장에서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10만원이내의 배터리 교체 비용만 지불하면 여전히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 배터리 교체를 막는? 삼성서비스센터의 제안도 뿌리치고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뉴질랜드에 사는 우리는 거리 때문에 한국을 자주 방문할 수 없기 때문에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를 교체해서 돌아오시면 이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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