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 지 16년째 된 '인도 스님'은 산속 사찰에 혼자 삽니다|직접 법당 고치고 동물들 키우며 사는 스님|산골 마을 자연을 자유롭게 즐기는 삶|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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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ug 16, 2024

※ 이 영상은 2021년 8월 1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그 여름의 산사 2부. 세 스님의 어느 여름날>의 일부입니다.

친애하는 도반들과 강원도 횡성 어느 산중의 작고 소박한 암자 백운암.
인도 출신의 도엄 스님이 산다.고향을 떠나 한국에 온 지도 벌써 16년째.
오늘은 백운암에 도엄 스님의 도반들이 놀러 왔다!
대학 선학과에서 함께 정진했던 법기 스님과 청라 스님,
직접 법당을 수리 중인 도엄 스님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조금은 엉성하지만 복 짓는 마음으로 흔쾌히 나섰는데!
새참은 백운암 뒤편 정글 같은 텃밭에서 딴
양배추와 가지로 만든 짜장밥. 쌀이 설익었어도 함께 먹으니 천상의 맛이란다.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 이곳엔 도엄 스님이 직접 지은 생태공원이 있다.
절에 오는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알파카 6마리, 토끼 60마리, 공작새 3마리를 두었는데 도엄 스님이 관리 소임을 맡고 있단다.
'자유로운 영혼', '자연인 스님'이라 불리는 도엄 스님과 도반들의 특별한 여름나기를 함께 즐겨 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그 여름의 산사 2부. 세 스님의 어느 여름날
✔ 방송 일자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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