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떠나는 일출산악회 일출입니다.

오늘은 공룡능선 만큼, 어쩌면 공룡능선 보다 힘들다는 '덕룡산, 주작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경로는

덕룡산 들머리 소석문 - 동봉 - 서봉 - 주작산475봉 - 작천소령

택시를 타고 원점회귀했습니다. (요금 15,000원)

최근에 산행을 하면서 이렇게 힘든 코스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어떤 포인트에서 이렇게 힘들었을까...생각해봤습니다.

첫번째는 수분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졌는데, 지난 산행의 기억만 믿고 물을 조금 준비했더니,

갈증이 심했고, 제대로 산행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두번째는 덕룡산과 주작산의 연계산의 상당부분이

암릉 코스로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고 경사가 심했습니다.

경로의 첫번째 봉우리인 '동봉'가는 길에 이미 체력이 많이 소진될 정도의 험도입니다.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물을 잘 챙기시고, 험난한 경로라는 것을 숙지하시고 오르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덕룡산, 주작산을 찾을 땐 소석문부터 오소재까지 완주하겠습니다.

저는 그럼 다른 산을 오르며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자장
'소석문' 으로 조회하시면 됩니다.
.주소 : 전남 강진군 도암면 봉황리
화장실 앞 공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주말에는 주차장이 혼잡합니다. 일찍 오셔서 편하게 주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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