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골 9일차 시르갈국립공원

카자흐족 전통요리 베쉬바르막을 하기 위해 양을 한마리 잡았어요.
베쉬바르막은 다섯손가락이란 뜻인데, 손으로 뜯어야 제맛이랍니다.

점심을 먹고 바가투르겐폭포까지 트레킹을 하는데 몽골여행객 대부분은 말을 타고 다닙니다.
몽골의 스위스라고 불릴만큼 경치가 뛰어나요.

몽골전통꼬치구이는 몽골여행중 최고의 음식이었어요.
저녁 만찬중에 카자흐유목민의 노래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우리 한국여행자가 답가를 부릅니다.

주위에 유목민이 점점 모여들고 춤으로 이어집니다.
국적을 떠나 남녀노소 함께 어울려 밤새 춤을 추는 황홀한 밤을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