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엔 왜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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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n 1, 2023

#유방암 #성빈센트 #전예원교수


유방암은 1999년부터 20년 이상 계속 증가하는 암이다. 1999년 10만 명당 환자수가 12.8명에서 2019년 34.3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위암·대장암·간암 같은 주요 암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유방암은 주로 여성에서 발생하지만, 남녀 통틀어 많이 발생한 암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순으로 발생, 2019년 기준) 유방암은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수 없다. 한국인의 경우 40세 이하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유방암은 착한 암이지만, 동시에 ‘질긴 암’이기도 하므로 치료 전략을 잘 짜야 한다. 5년 생존율(2015~2019년 기준)이 93.6%로 매우 높지만, 재발률이 20~30%나 되기 때문. 심지어 ‘완치 판정’을 내리는 5년이 지난 뒤에도 재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전예원 교수를 만나 유방암 치료 전략에 대해 들었다.


/이금숙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 url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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