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026>탈무드:술의 역사 @ 이스라엘 유태인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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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31, 2024

[술의 역사]

옛날 옛적에,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이 포도나무를 키우고 있었어요. 어느 날, 악마가 찾아와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어요. 인간은 "지금 아주 멋진 식물을 키우고 있어요. 이 식물에는 달콤하고 맛있는 열매가 열리는데, 익은 후에 즙을 마시면 아주 행복해진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악마는 이 식물을 본 적이 없어서 놀라워하며, 자신도 한몫 끼워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래서 악마는 양, 사자, 원숭이, 돼지를 데리고 왔어요. 악마는 이 동물들을 죽여 그 피를 포도나무의 거름으로 썼어요. 그 후, 포도나무는 잘 자라서 포도주가 세상에 처음 생겨났어요.

그래서 사람이 처음 술을 마시면 양처럼 온순해지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사나워지며, 조금 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추거나 노래하게 되고, 더 많이 마시면 돼지처럼 추하게 행동하게 된다는 거예요. 이것은 악마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기 때문이에요.

이 이야기는 술을 많이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줘요.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많이 마시면 결국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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