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어 수구레 국밥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장터의 명물! 수구레 국밥 아지매, '호앙티항' [러브인 아시아] KBS 09031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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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Dec 6, 2023

■ 장터명물 호앙티항
푸짐한 인심에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경남의 창녕장~
볼거리도 많고 많지만, 그 중에서도 명물 중의 명물이 있다
끝내주는 손맛, 입맛으로 수구레 국밥 말아주는 장터 아지매, 호앙티항
베트남 여인에서 장터 명물이 된 호앙티항 아지매를 만나본다.

■ 수구레 국밥집, 호앙티항의 꿈
점심시간이면 구수한 냄새로 사람들 발길 잡는 25년 전통 수구레 국밥집
시어머니를 따라 사근사근 손님들 맞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국밥 그릇 한 가득 인심 퍼주는 모습도 똑 닮은 베트남 며느리 호앙티항
손발도 척척, 걸쭉한 사투리까지 그 시어머니에 그 며느리가 따로 없다.
호앙티항이 시어머니를 따라 일하는 동안 두 아들을 챙기는 남편...
낮에는 아이 보기,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바쁜 아내를 물심양면 도와준다.
그런 부부에겐 오래 전부터 꿈꿔온 소원이 하나 있으니~
천막이 아닌 번듯한 가게에서 시어머니의 손맛을 쭉 이어가는 것
장터 명물 아지매 호앙티항, 그녀의 꿈과 일상을 쫓아가본다.

■ 그리운 베트남, 엄마를 부탁해
어머니의 몸이 안 좋다는 기별에 급히 달려간 고향, 베트남
우기에 접어든 하이퐁은 초조한 딸의 마음처럼 무겁기만 하다.
그 동안 몹시 야윈 어머니, 반가운 딸의 모습에 달려 나가지만...
당뇨 합병증과 싸우는 동안 눈 앞이 흐릿해 딸의 모습이 아련하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부부가 준비한 선물, 영지버섯과 인삼을 전하는가하면
가져온 인삼으로 정성껏 삼계탕도 만들어 대접하는데...
이참에 장인어른에게도 점수를 따려는 사위 박춘태씨
자전거 수리를 두 팔 걷고 돕는 모습에 장인어른도 흐뭇하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행복한 시간...
하롱베이 가족 나들이와 함께, 생애 첫 가족사진으로 추억을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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