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이 그리울 땐 욜란다를 찾으세요
장흥의 소문난 또순이 주부, 필리핀 아줌마 욜란다
7살 동갑내기 두 딸을 키우며 다문화센터 통번역사로도 일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선배로서 이주여성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욜란다.
덕분에 욜란다의 집은 그녀를 찾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는데~
고향이 그리울 때면 언제나 그녀의 집에 모여 향수를 달래는 사람들~
오늘은 특별히 욜란다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였다
자상한 남편 종보 씨도 아내를 위해 감동의 선물을 준비했는데~
더불어 살며 희망도 꿈도 두 배로 키워나가는
욜란다를 일상을 따라가 본다.

■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어 행복해요
고향, 필리핀 민다나오 섬으로 향하는 욜란다 가족~
정 많은 욜란다는 가족들을 위한 선물도 잔뜩 준비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을 나누며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쌓는 욜란다
특히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와는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오랜만에 어머니의 바나나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돕는가하면
이가 없어 고생하시는 어머니께 틀니 선물도 해드리는데~
욜란다 부부의 따뜻한 정성에 고맙고도 미안한 친정어머니~
10년 만에 온가족 앞에서 부부의 결혼식을 올려주시는데...
함께 나누며 더 큰 사랑을 키운 욜란다 가족의 고향 방문길을 함께한다

#러브인아시아 #필리핀 #민다나오 #국제부부 #다문화가정 #Philippines #Mindan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