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때 교통사고로 오른팔이 마비되는 지체 장애를 갖게 된 손범우 씨
장애를 받아들이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그는 고1 때 시작한 성악을 포기하지 않았다
대학 졸업 후 7년간 이탈리아 유학을 마치고
다양한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는 성악가로 우뚝 자리매김했는데~

각종 오페라와 뮤지컬을 비롯해
최근에는 이음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하는 범우 씨에게는
남들은 절대 모르는 집에서의 반전 매력이 있다고…

집에 와서 8살 아래 여동생 보람 씨의 얼굴만 보면
장난기가 발동해서 온갖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동생이 질색하는 반응을 즐긴다던가
틈만 나면 동생에게 라면부터 커피까지
크고 작은 심부름을 시키는 간 큰 오빠 범우 씨!

계속되는 오빠의 장난에 화가 난 동생의 반격이 시작되는데!
자신이 일하는 실내 스포츠 놀이터에서
정정당당하게 대결을 신청한 보람 씨! 과연 남매 대결의 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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