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장] 최후의 도전, 코리아루트를 뚫어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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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30, 2011

지난 5월 20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한국인 최초의 길 '코리아 루트'가 열렸다.
우리나라는 히말라야 14좌 완등자를 3명이나 배출한 산악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8000m급 14개 봉우리 중 한국인이 직접 개척한 등반루트는 하나도 없었다.
이번에 개척한 '코리아 루트'는 에베레스트 등반루트 중 가장 어렵다는 남서벽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산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코리아 루트'의 완성 뒤에는 한 산악인의 집념과 회한이 숨어있다.
산악인 박영석은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네 번 도전, 네 명의 동료를 잃었다.

특히 2007년에 정상공격에 나섰다가 눈사태로 사망한 오희준, 이현조 대원은 10년간 한 아파트에서 숙식을 같이해온 친동생 같은 존재다.
박영석대장의 4전 5기 최후의 도전은 남서벽에서 희생된 후배들과 맺은 산사나이의 약속이다.

본 프로그램은 2007, 2008년의 연거푸 실패한 남서벽 도전기와 2009년 5월 '코리아 루트' 가 뚫리는 역사적 순간을 3년간 생생하게 기록한 장기 기획 산악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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