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Q.T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아침마다 제비뽑기를 하고 졸린 눈을 비비며 하던
큐티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갈 때,


“선교팀은 사실 작은 교회의 모습이고요,
각자 모습도 다르고, 은사도 다르고, 직임도 다르지만
결국 우리는 한 몸이고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것은
그 은사를 얼마나 잘 훌륭하게 소화하느냐 보다도
정말 서로 사랑하고 성향이 맞지 않다 하더라도
용서하고 기꺼이 사랑하려고 하는 모습을
주님이 더 크게 보신다고 생각합니다.”
7/11 B조 Q.T 마무리 말씀 중 -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서 다른 부분도 참 많았지만
그 가운데 주님이 계시고, 사랑이 있었기에 선교 일정을
힘있게 소화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을 향한 열정, 영혼들을 향한 갈망으로 지나왔던 2주,
각자의 자리로 돌아와서 바쁘게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보니
뜨거웠던 이 마음이 무뎌지는 순간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주님을 위한 일에 쓰임받고 싶기에
오늘도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귀하게 사용해주세요”




(선교에 함께 동참하신 형제 자매님들께는 귀한 경험을 함께 추억하고자, 영상을 통해 아프리카 선교를 접하시는 형제 자매님들께는 작게나마 기도부탁을 드리고자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 영상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잃어진 영혼들과 복음 전하시는 목사님들, 그리고 아프리카 땅의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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