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에 등극하면서
인기가수로 발돋움했습니다 본선에 오른 도전자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주인공이었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그의 노래 실력에 시청자들의 응원은 시종 꿋꿋했습니다.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며
만능엔터이너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그는 자그마치 23년의 무명 생활을 견딘 불굴의 사나이입니다
데뷔 연도로만 따지면 '미스터트롯' 마스터로 출연했던
장윤정 신지 조영수 박현빈 보다도 먼저 데뷔했습니다.

가수 장윤정이 99, 신지가 98년, 김준수는 2003년,
작곡가 조영수 2003년, 가수 박현빈이 2006년에
각각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장민호는 이들보다 앞선
97년에 데뷔했습니다. 대중스타의 위상은 나이나 데뷔 순서로
따질 수 없지만 그만큼 무명의 아픔도 컸다는 반증입니다.

긴 무명시절을 견디고 트롯 왕자로 우뚝 선 장민호!
그가 지금의 자리에 선 비결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