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홀로 남매를 키우던 50대 여성 이씨.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 이혼남을 소개받았습니다.

인물도, 성격도 괜찮고 서로 비슷한 처지여서인지 금세 가까워졌고, 재혼도 일사천리였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교제할 때만 해도 전혀 몰랐던 남성의 거친 언행이 재혼 이후에야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뭔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막말을 쏟아내고 말다툼하다 핸드폰을 집어 던지는가 하면, 무자비한 손찌검도 서슴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에 이씨는 어깨와 팔을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았고, 재활치료까지 하면 수천만 원이 들어가는 상황!

이런 와중에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고, 남편에게 재산 분할까지 해줘야 한다는데요!

이미 치료비만으로도 벅찬데, 재산 분할이라니.. 정말 이 방법밖엔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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