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 날아올라’…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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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pr 17, 2024

앵커멘트)

유소년들로 이뤄진 시립합창단이 없던 인천에서 앞으로 새싹들의 맑은 하모니를 들어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기념 연주회를 열고 첫 발을 내딛은 건데요. 앞으로 지역 곳곳 행사에서 이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17일 아트센터인천.

앳된 목소리의 맑은 하모니가 공연장에 울려 퍼집니다.

올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창단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입니다.

창단 이후 첫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 중입니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연마한 합창실력을 뽐내기 위해
단원들은 연주회를 앞두고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윤교민 장예나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제가 꿈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거라
합창단을 하면서 노래와 공연을 많이 하게 될 거잖아요? 그게 제일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력 향상이랑 노래에 대한 흥미가 기대가 되고 합창 단원으로서는 좀 더 큰 무대에 서면서 인천시를 대표하는 무대에 서보고 싶어요.”

그 중 단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은
Fly high 라는 제목의 노래입니다.

해당 곡은 인천의 꿈에 대한 도전이 담긴 노래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윤교민 장예나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
“Flyhigh라는 노래가 제일 좋은데요.
왜냐하면 제가 몽환적인 노래를 좋아하거든요.
앞부분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저도 플라이하이 좋아하는데 멜로디가 잘 이어지고
가사도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인천에선 4개의 시립예술단을 운영되고 있지만
모두 성인으로 구성됐습니다.

6대 광역시 중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없는 것도 인천시 뿐.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창단 계획을 잡고
초등학교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깐깐한 오디션을 통해 50명의 단원들을 선발했습니다.

이들을 이끌 초대 상임 지휘자는
20년 경력의 조현경 지휘자.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힘을 만드는
균형과 조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합창단을 꾸려나간단 포부입니다.

인터뷰) 조현경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순간순간 아이들이 노래를 하면서 ‘아 이 순간 참 좋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 것들이 쌓이명서 무대를 서면서는 아이들이 성공 경험을 얻어서 꿈을 이뤄가는 방법들을 알게 되는.”

인천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창단 기념연주회를 통해
합창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인천 새싹들의 맑은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인천시_연수구_미추홀구_경제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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