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Dec 4, 2023
오늘(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엄수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영결식에서, 임 소방장의 아버지는 아들을 떠나보내며 고별사를 낭독했습니다.
임 소방장의 아버지는 "아무 것도 해줄 수 없게 됐지만,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엄마에게 잘할테니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라, 걱정거리가 없는 세상에서 만나자"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세월이 흘러도, 바람결에 너의 목소리가 들리겠지, '아빠 잘 지내, 사랑해'라고…"라며 아들을 그리워했습니다.
고 임성철 소방장은 올해 29살 소방공무원으로, 지난 1일 화재 현장에서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순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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