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맞은 이후
백신이라면 치가 떨리는 분들 많습니다.
아프고 힘들까봐 걱정되시죠?
싱그릭스 가족 접종 후 후기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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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블로그 글 퍼왔어요!)

안녕하세요. 여의사가 진료하는 세심한 갱년기 클리닉, 르네여성의원입니다.
50세가 되면 꼭 맞아야 하는 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이죠?
오늘은 새로 수입되기 시작한 대상포진 접종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어릴때 어찌어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굉장히 피곤하거나 큰 수술 후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재활성화되면서
몸에 띠 모양의 수포를 주루룩 형성하게 되는
굉장히 아픈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을 앓은 분들은 정말 출산 때보다 더 고통스러웠다 하실 정도로
통증을 심하게 겪었다 하십니다.
그 뿐만 아니라 치료를 한 후에 피부 병변이 없어지더라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오래오래 남아 불편과 통증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가슴, 등, 엉덩이 쪽에 많이 생기지만 자칫 잘못하여 눈이나 얼굴 쪽으로 발생하게 되면
실명까지 유발할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포진은 생겼을 때 잘 치료하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기존의 대상포진 백신은?

오늘 소개드리는 대상포진 백신 전에도 국내에서 사용하는 백신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 백신은 생백신(약독화된 바이러스가 실제로 들어있는 종류)으로
개인의 상태에 따라 약한 대상포진의 수포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고,
가장 취약한 면역억제자는 맞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방률이 50%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었죠.
그래도 포진 후 신경통은 더 많이 예방이 되고, 1회만 접종하면 접종이 완료되며,
추후 대상포진을 겪게 되더라도 경한 증상만 겪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늘 조금 부족한 예방률과 짧은 지속력이 아쉽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다른 옵션이 없어 그래도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는 60대 이후에는 이 백신을 권유하곤 했습니다.

​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은?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는 대상포진 예방률을 97%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접종 후 10년 이상까지도 90%정도로 대상포진을 예방합니다. 효과 면에서는 너무 좋지요.
면역력이 감소하는 50세 이상에 접종을 권유하먀, 2개월 간격 2회 접종을 하게 됩니다.
단점은 이게 면역을 부스팅해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좀 아픕니다. 면역 형성 과정에서 다른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열감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컨디션 좋을 때 맞으세요!​

기존의 생백신(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 등)을 접종하셨더라도 재접종이 가능하며, 처음 접종하는 분들과 부작용 면에서 크게 차이가 없음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기왕 대상포진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신다면 꼭 싱그릭스로 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약이라면, 좋은 접종이라면 빨리 도입해서 조금이라도 나은 혜택을 드리고자 하는 르네여성의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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