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보고서] '대상포진' 치료 후 계속되는 통증…신경통 막으려면?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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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Feb 21, 2022

■ 최은주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앵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 가운데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인데요. 대상포진이 심해지면 신경이 손상되고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 내 몸 보고서에서는 대상포진과 신경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은주 교수, 화상으로 연결돼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앵커]
사실 주변을 살펴보면 대상포진은 그렇게 드문 질환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하지만 방치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들었습니다. 우선 대상포진이 뭔지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죠.

[인터뷰]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절에 연결된 각각의 신경을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고,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환자들이 말씀하시기를 통증이 얼마나 심하냐면 마치 칼로 베는 것 같고, 바람만 스쳐도 아픈, 그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요.


#대상포진 #신경통 #피부건강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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