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트의 실체? 미국인이 놀란 이유 3가지.
크리스 이슈 Kris Issue 크리스 이슈 Kris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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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Feb 12, 2020

여러분, 저도 미국인 이지만 미국마트에서 놀라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1. 너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모든게 너무 싸게 느껴져요.
아보카도가 4개 5불인데, 사실 이건 그렇게 싼 가격 아니에요. 로컬로 가면 더 훨씬 싸게 구매할 수 있어요. 그대신 역시 농장 근처라 블루베리같은 베리 종류는 정말 저렴하네요.
고기같은 것도 현지 농장에서 나는 생 소고기인데 스테이크 등 아주 저렴해요. 그래서 미국인이 바베큐를 자주 먹는구나 깨달았아요. 한국에서는 한우가 정말 살살 녹는데 단점은 너무 비싸서 거의 못 먹어요.


2. 그리고 또 한가지, 모든게 너무 커요.
1갤런짜리 아이스크림 보니까 진짜 미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건가. 이런 생각 들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메로나같은 작은 아이스크림이 인기 많잖아요. 갑자기 저렇게 큰 거 보니까 적응이 안되요. 과자같은 것도 한국처럼 소포장 된게 거의 없어요. 음료수나 우유도 2리터짜리를 기본으로 사요.


3. 마지막으로 마트 직원분들이 아주 친절하고 여유롭다는거에요.
미국에서는 미국문화가 그렇거 같아요.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도 앞에 사람과 여유롭게 말을 합니다. 계산을 하면서도 그냥 small talk하는거에요. 한국에서는 보통 현금영수증 하냐, 지출증빙하냐 이런 질문만 받는데 갑자기 개인적인 질문들 받으니까 좀 어색하고 당황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수염 길고 무서워보이는 형이 친절하게 물어보니까 나중에는 기분이 좋고 그렇더라고요.


아이들은 시차적응 중이라 밤과 낮이 바뀌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미국마트 #미국물가 #미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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