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폭염 피해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부터시작됐다! 4월부터 켜진 폭염의 적신호! 인도 낮 기온 49도까지 치솟아! 산호 백화현상 파키스탄 50도 폭염! 열사병 수백 명, 기록적인 폭염으로 멕시코서 원숭이 183마리 집단 폐사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상황.
기상청의 ‘2024년 3개월(6~8월) 전망’에 따르면,올해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1991~2020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전망된다. 7월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세계기상기구(WMO)가 한국 등 12개국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을 종합해 내놓은 전망에서도 우리나라 6~8월 기온이 평년을 웃돌 확률은 74~80%로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온열질환, 가뭄, 산불, 전력수급 문제 등, 우리의 일상과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폭염!
이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각 지자체에서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 중이다. 그리고 과학계에서는 폭염을 대비하고 또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폭염 예측 모델 개발, 열스트레스 저감 소재 연구,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 등! 우리에게 점차 다가오고 있는 2024년의 폭염! 과학계에선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과학으로 보는 세상 SEE' 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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