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모델과 농사꾼, 서로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들며 행복을 찾아가는 '농사짓는 모델 박세라 입니다' 1부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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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Dec 16, 2022

‘모델’과 ‘농사꾼’......
달라도 한참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들며
그녀는 새로운 행복을 찾아나가고 있다

늘 새로움을 원하는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에 이상이 올 정도로 스스로를 다그치며 살아온 세라 씨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감은 줄어갔고,
마음속 불안은 커져만 갔다

길고 긴 방황의 끝에서 그녀가 찾은 돌파구는
바로 고향에서 농사를 시작하는 거였다


그렇게 부모님 곁에서 양파 농사를 짓기 시작했지만
농사 또한 어디 만만한가
아직 부족함을 메꾸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흙을 밟고 씨를 뿌리고 작물을 가꾸는 과정 속에서
날이 섰던 마음은 차츰 편안해졌다

지난 겨울엔 제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세라 씨.
서울에선 모델로, 무안에선 농부로
제주에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하루하루를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다

마음이 행복해지는 곳이라면 이제 런웨이 뿐만이 아니라
밭고랑도 올레길도 걸어가겠다는 그녀

모델 박세라 아니 인간 박세라의 ‘행복론’과 마주해본다

#인간극장 #모델 #모델박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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