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소님들 🤗

아직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어느듯 가을의 문턱에 왔음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는 요즘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3대 암산이라 불리는 주왕산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주왕산은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돌로 병풍을 친 것 같은 모습에
'석병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폭포와 기암괴석이 함께 어우러진
신비로운 경관을 자랑하는
산이지요

사람들이 붐비지 않은
시기를 고려하고
이 계절 또다른 주왕산의 모습을
보기위해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코스로 다녀왔는데
다른 부분이야 두말할 필요없이
멋진 산이지만, 장군봉 이후
하산길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들은
정말 멋진 장관으로 일품이었습니다

한낮의 더위로 여름이
길다고 느꼈지만
살랑살랑 불어주는 바람은
가을향기를 듬뿍 담고 있고
여기저기 나무들이
조금씩 가을옷을
갈아입은 모습을 보며
어느새 가을이 성큼 곁에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하루였습니다

영상보시며 기분좋게 힐링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 ⛰️
🎈주왕산(722.1m)
🎈등산코스: 상의주차장-대전사-시루봉-주왕암-주왕굴-용추협곡-용추폭포-절구폭포-용연폭포-금은광이삼거리-장군봉-상의주차장
🎈 등산거리: 17.87Km
🎈 등산시간: 7시간 50분
(촬영 및 휴식시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