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선교
치푸루쿠스 이야기 치푸루쿠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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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5, 2024

물리샤니 무꾸와이!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잠비아에서 이경택 허희승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잠비아는 2024년이 정말로 힘든 해 입니다. 100년 만에 닥친 가뭄으로 인해 우물의 물이 말라버리고, 남쪽 지역은 강이 말랐습니다. 그로 인해 댐에 물이 없어서 전기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옥수수가루 한 포대(25kg) 가격이 계속 인상 중입니다. 24년 9월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에 3시간 혹은 30분 이렇게 전기가 들어와서 도저히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한 달이었습니다. 9월에는 집에서 빨래도 못하고 심지어 세수 할 물도 없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도저히 잊을 수 없는 한 달이었습니다. 그런데 10월에 상황이 좋아졌고, 하루에 6-7시간 씩 전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당연히 누리는 그것은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당연하지 않은 일상입니다.

이러한 잠비아의 소식을 듣고 구리중앙교회 모든 성도님들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바자회도 하시고, 전도회 별로 헌금도 모아주셔서 '잠비아 가뭄 피해'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24년 2학기 내내 전교생을 대상으로 급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파송교회와 선교지를 협력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전 성도님들께서 마음을 다해 잠비아 어린이들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것을 통해 구리 중앙교회와 잠비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일에 이경택 허희승 선교사가 심부름꾼이 되어 24년 2학기 동안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상을 통해 소식 드립니다.

[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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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의 길 / ccm 묵상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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