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숲이 떠오르는 계절을 맞아, 깊은 산으로 장사 길을 정한 권 사장-

오랜만에 먼 길을 떠나 일월산 꼭대기의 작은 마을로 향한다.

화전민들이 산을 일구며 살던 이곳은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만나는 오지마을이라는데-

마을로 가려면 큰 고개를 넘어야 한다고 해, 대티골이라 불리는 이곳은

현실과 동떨어진 듯 평화롭고 잔잔한 분위기를 풍긴다.

고요한 마을에 권 사장의 등장이라~

권 사장의 큰 목소리로 오랜만에 떠들썩해진 대티골!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의 환히 웃는 사람들과 현실이라곤 믿을 수 없는 산속 세상의 풍경까지-

푸른 산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깊은 이야기를 만나본다.

#일월산 #영양 #권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