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우 의원, ‘김포시의회 의원들 모두 자격이 없는 의원들…. 모두 사퇴해야’ - 팩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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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n 25, 2023

민선 8기 김병수 김포시장의 두 번째 시정질의를 앞둔 이번 김포시의회 제225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종우 시의원이 "언제부터 김포시의회가 질 낮은 의회로 변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의원님들이 정치하시는데 시민들이 마음속에 있기나 하냐며 일부 의원들이 SNS를 통해 자신들의 치적만 알리고 있는 불나방 같다"라며 동료 의원들을 저격했다.

이어 "지방의 입법기관으로서 시민을 위한 정치는 뒷전이라며, 자격이 없는 의원들이다. 모두 사퇴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한종우 의원이 23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225회 김포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회를 요청했다.

한 의원은 지난 214회 정례회, 225회 1차 본회의 등에서 "시장, 관계 공무원 등의 출석요구 시정 질의가 기준과 원칙이 존재하지 않는 질의 내용을 보면, 1차 본회의에서 부의장이 시정 질의 요청했는데 추가 질의자는 있을 수 있다”라면서 “그런데 김계순, 유영숙, 김종혁 의원이 시정 질의를 하겠다는데, 과연 무엇을 의결했나 봐야 하는데 국회에서도 교섭단체끼리 공무원 출석을 요구하지만, 각 당 원내대표가 합의해서 누가 시정 질의 할 것인가를 결정해서 시정 질의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시정 질의는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입법은 시민들을 위한 조례이지만 시민들을 위한 정치가 존재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의원들은 의원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며 전부 의원에서 사퇴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계순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하고 정회 요청은 충분히 하실 수 있으며, 유권해석과 김포시의회에 대한 회의적인 것도 충분히 자의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라고 본다고 말하고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해주지 못한 사무국에 대한 책임을 지적하고 엄연히 행정적인 절차가 진행됐음으로 시정질의를 못 할 이유가 없다며 강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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