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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구석TV입니다^^
여러분 침착하세요! 이미 떠난 비행기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 상황에 비행기를 놓치신 것 같은데, 지금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하게 해결했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같이 한 번 알아보시죠!^^

1. 카운터 노쇼? 게이트 노쇼? (개념 확인)
No Show는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카운터 No Show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No Show의 개념으로 티켓을 구입 했지만 아예 등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고 게이트 No Show의 경우 체크인을 했지만(수하물을 붙인 상태, 환승) 예를 들어 면세 쇼핑을 하다 시간을 놓치거나, 게이트를 찾지 못해 탑승하지 못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카운터 No Show라면?

비행기가 출발할 때 까지 아예 등장하지 않은 카운터 No Show의 경우 이유가 어떻든 100% 본인 과실로 처리 돼 환불이 불가한 것이 대부분 항공사의 규율입니다. 하지만 항공사 마다 규율이 다르고 또한 티켓마다 No Show Penalty의 조항이 다르니 해당 항공사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환불이 불가하더라도 티켓을 구매했을 당시 티켓 값에 포함 되어있는 세금을 돌려받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게이트 No Show라면?

면세점 쇼핑을 하다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야 말로 정말 허망하기 짝이 없고 한없이 나 자신을 탓하게 되는데요, (바보래요ㅋㅋㅋ)
이미 떠난 비행기를 되돌릴 순 없으니, 우선 가장 먼저 터미널 내 해당 항공사 부스를 찾으세요! 찾으셨다면, 상황을 설명하시고(울지마 괜찮아~) 티켓 재발행이 가능한지? 가장 빠른 다음 비행기는 언제인지? (매진의 경우 못 갈수도 있음.) 내 짐은 저 비행기에 실려 있는지...?를 물어 보세요!

티켓 재발행이 가능한 경우 서둘러 하시고, 그렇지 못할 경우 일단 수하물의 위치를 확인해두세요. 만약 정말 급한 일이 있어 한시라도 빨리 비행기에 올라야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중에서도 금액 상관없고 빨리만 가면 된다 하시면 기존 항공사 부스나 다른 항공사 부스에 가셔서 티켓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그래도 좀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거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국내 여행사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대한항공, 아시아나 No Show Penalty

먼저 대한한공을 살펴보면

카운터 No Show의 경우
장거리 12만원, 중거리 7만원, 단거리 5만원이고
게이트 No Show의 경우
장거리 32만원, 중거리 27만원, 단거리 25만원입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카운터 No Show 10만원 게이트 No Show는 30만원으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모두 19년 1월 기준으로 모두 금액을 인상했습니다.

3. No Show 그 밖의 이야기
No Show Penalty의 금액이 인상된 이유 중 하나는 항공기가 이륙하기 전 고객의 단순 변심이나 어떠한 사유에 의해 환불을 요청할 경우
전액 환불해 주는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인데요, 한 예로, 아이돌 가수가 탄 비행기를 알아본 후 가까이서 보고 싶단 이유로 옆자리를 예매한 후 이륙 전 까지 있다 변심으로 인해 환불해 달라는 사례가 있어, 이륙시간이 지연되어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기도 하고, 항공사 측에선 다른 고객을 받을 수 있음에도 이러한 사례 때문에 오는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어 No Show Penalty의 금액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비행기를 놓쳤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영상을 보신 분들께서는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여행을 떠나기 전 티켓시간을 꼭 숙지하고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영상 출처
https://vimeo.com/user70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