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다큐멘터리; '조현병, 마음의 줄을 연주하다.'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376 subscribers
121,186 views
764

 Published On May 19, 2015

우리 주변에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얼마나 될까요? 아프지만 주변의 오해와 편견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가슴 아픈 이웃들이 있는 반면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잘 생활하고 있는 분들도 훨씬 많습니다. 이분들이 성공적으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건강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이들을 이상한 사람이 아닌 마음의 색이 다른 사람이라는 관점에서 봐주기를 바라는 기획의도로 시작했습니다.

조현병을 극복하고 잘 살아가고 있는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며, 또 그 가족들이 겪어야 하는 아픔과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정신분열병을 조현병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던 배경과 상황을 바이올린이라는 현악기로 표현하고 있는 부분을 눈여겨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선율을 따라가다 보면 조현병을 앓고 있는 많은 우리 환우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show more

Share/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