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와이 깡시골 빅아일랜드 산골 아줌마 코나조아입니다.
나이먹고 재혼하는거 아니라고
다 늙어 누구 뒤치다꺼리 할일있냐며
반드시 깨진다고 대부분 뜯어 말렸던 일.
하지만 아직까지 별탈없이 살수록 놀라운 미국 남편과
살아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추석이라고 들었습니다.
한국 식당도 없고 한국 사람도 거의 없는 이 섬마을에는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조용하고 평범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송편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