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어른'의 의미. 동네 한 켠에서 60년을 변함없이 지친 사람들에게 그늘을 내어주는 청인약방 어르신(KBS_2019.06.30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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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Premiered May 17, 2021

다큐공감_느티나무 어르신

오래된 느티나무처럼 60년을 변함없이 한 자리에 서서 지친 사람들에게 그늘을 내어주는 사람이 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청인약방의 신종철(87세) 어르신. 그는 단순히 약을 파는 약사가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상담자이자 의지할 곳 없는 청춘 부부의 주례 선생님이었고, 가난한 사람들의 재정 보증인이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그를 ‘큰 어르신’이라 부른다. 고향이 사라지고, 진정한 ‘어르신의 의미’가 퇴색한 시대... 때로는 형님처럼, 더러는 스승처럼 묵묵히 한 자리에 서서 삶의 방향을 일러주는 참된 어르신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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