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너무나도 버겁게만 느껴졌던 어느 날. 그 밤, 결국 편하게 잠들 수 있었던 건 누군가에게 건네받은 위로 덕분이었다. 결코 세상을 홀로 견뎌 오지 않았음을 새삼스레 다시 느끼는 오늘의 고마움을 담아 노래했다. 소중한 이들의 밤에 좋은 꿈이 되어 달길 바라는 이 위로의 말은, 이제 내가 힘이 되어주겠다는 수호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하다.
- '너의 차례' 곡소개글 中

너의 차례는 물론 팬들께서 저에게 주신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겠다는 의미로도 쓴 가사였는데, 첫 시작점은 사실 한 친구를 생각하면서 썼었어요. 제가 이 이야기를 안 할까 하다가도 되게 신기한 게, 그래도 사람의 마음은 통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이거를 절대 말한 적 없는데 멜론 댓글에 몇 분이 '어떤 아티스트가 생각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거 보면서 되게 눈물 많이 흘렸었거든요. 저도 사실 그 친구의 팬 중에 한 명인데 팬분들과 또 여러 사람들에게 위로를 많이 주는 친구였어요. 그래서 저도 그 친구 보면서 많이 배웠고, 저도 계속해서 위로를 주고 사랑을 주는 아티스트, 뮤지션 엑소 리더 수호이고 싶습니다.
- 수호콘서트 멘트 中

세로직캠으로 찍은 영상이지만
얼굴 크게 보고 싶어서 가로로 편집한 영상입니다..!
다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