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 문제에요. 이렇게 안 된 적 있었나" 줄폐업 속출..번화가에 닥친 충격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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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treamed live on May 6, 2024

지난해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천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천258개로 폐업률이 21.52%에 달했습니다. 5곳 중 1곳 이상 문을 닫은 것으로,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 수는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2020년(9만6천530개) 대비 약 82.6% 급증했습니다. 폐업률도 재작년 16.95%보다 4.5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인천과 대구의 지난해 폐업률 21.71%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21.68%)와 전북(21.55%)이 뒤를 이었습니다.

핀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를 버텨낸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지금이 더 힘든 시기라는 사실이 데이터로도 확인된다"며 "최근 인기를 얻으며 신생률이 높은 업종일지라도 폐업률이 그 못지않게 높은 만큼 외식업 창업을 고려할 때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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