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살충제 제대로 알로 사용합시다.
토양살충제는 토양에 서식하면서 각종 작물에 피해를 주는 거세미나방, 고자리파리, 귀뚜라미, 벼룩잎벌레, 뿌리응애,작은뿌리파리 등 해충을 방제하는 농약입니다. 토양살충제 성분은 터부포스와 포레이트 2개 성분이 있으며 터부포스 단일성분만 사용한 상표명은 강철탄,땅사,말뚝,멸땅충,속사충,아리타보,카운타,토양탄 8개이고, 터부포스와 혼합된 것은 심토충,포스킬,데푸콘,바태다,심마니,통타,토지탄 7개 제품으로 총 15개 제품입니다.
포레이트 단일성분은 싸이메트,올광 2개이며 다른성분과 혼합된 것은 대풍,토지탄2개 제품으로 총 4개 제품입니다.
토양살충제 사용시 주의할 점은 첫째, 작물을 파종 또는 정식하기전 1회만 살포하여야 하며, 입제를 물에 희석하여 살포하면 안됩니다. 둘째 정해진 사용량을 뿌린 후 흙과 골고루 섞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세번째 동일한 농약성분을 계속 사용하지 마시고 네번째는 퇴비를 뿌릴경우에는 퇴비는 완전히 부숙된 것을 사용하여 하며, 부숙되지 않으면 퇴비의 냄새가 해충을 유인하기 때문에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토양살충제와 헷갈리는 제품은 유기농업자재인데 해충방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대유총진싹 제품이 유기농업자재이며 농약은 아닙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2024.4.16~6.15까지 토양살충제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하는데 조사대상품목은 터부포스,포레이트 등 주요 토양살충제로 인한 부적합발생이 높은 쪽파,감자,열무,상추,시금치,대파,부추,얼갈이배추,방풍나무,치커리등을 생산자 단계에서 조사를 하므로 토양살충제를 사용할 시에는 사용법을 잘 지켜서야 합니다.
토양살충제는 반드시 파종,정식전에 사용수칙을 지켜서 살포하시기 바랍니다.#토양살충제#토양해충#거세미나방#모종정식#파종#월광수변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