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오징어 생산지인 울릉도가 위기를 맞았다.

오징어 어획량이 전년 대비 82%가 줄어든 것. 울릉도 어민들은 하나같이
그 원인이 북한 동해 수역에서 활동하는 중국어선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는데...

중국어선은 왜 1,500km 나 떨어진 북한 수역에 와서 오징어 잡이에 나선 것일까?
오징어가 자취를 감춘 오징어섬 울릉도는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아시아경제가 울릉도를 직접 찾아가 오징어 잡이 실태를 확인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