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진 못 했지만 그래도 겨우 깼네요. 늘 그렇듯 제껀 아 얜 이렇게 해도 깨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못 하지만 그래도 제가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 진힐라 팁은 실 안 맞는 무적존 위치로 바로 가는 기준점을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진힐라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실을 안 맞는 무적존은 생각보다 좁습니다.
https://www.inven.co.kr/board/maple/2... 여기 이분이 정리한 이미지처럼 무적존은 거의 캐릭터 하나 사이즈가 진짜 계속 가만히 있어도 실을 안 맞는 무적존입니다.

캐릭터 하나 사이즈가 진짜 무적존,,
본인 컨트롤로 한번에 갈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게 안 된다면 특정 기준점에서 플점만 썼을 때 바로 무적존으로 갈 수 있는 위치를 찾는 걸 추천드립니다.

캐논슈터의 경우
5:55 가장 유명한 맨 오른쪽 무적존에서 왼쪽으로 플점 한 번 하면 또 다른 무적존 근처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10:47 맨우측에서 점프 + 백스탭으로 다음 무적존에 바로 갈 수 있습니다.
0:39 중앙부에서 우측점프 + 백스탭으로도 무적존에 갈 수 있습니다.
14:39 중앙부에서 왼쪽 플점하면 기둥 무적존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운데서 앵커 + 서포터 몽키 트윈스 깔면 잡몹이 알아서 잡히니까 편했습니다.

실 맞을 때는 진힐라가 텔포 후 맞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무 생각없이 실 맞으면 실 맞고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에서 파란 바인드까지 맞아 스킬 다 맞고 죽거나 제단 소환해 체력 회복 해야합니다.

글고 마지막으로는 진힐라는 다른 보스들처럼 공격 하나하나 피해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물론 쎈 공격들도 있지만 대부분 공격이 최대체력의 10% 20% 30% 수준이라 한 번 맞는다고 해서 죽지 않습니다.
최소컷을 하려면 실 안 맞고 제단 소환도 거의 안 하고 쭉 딜해야 겠지만, 어차피 우린 타임아웃이 아니라 데카아웃을 주로 합니다.
스펙 충분하시다면 그냥 최대한 무적존을 찾되 위치 선정 실패해서 실 맞으면 실 쭉 맞아서 제단 풀고 반복하시는 게 편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