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마을에서도 1km 더 깊숙이 비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정육점이 있다. 오랜 꿈인 친환경 농장을 위해 터를 직접 닦은 남편을 따라 아내도 산골로 들어왔다. 이 부부가 인생을 함께 직진할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