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별학산,벼락산,천등산,딸각산 산행영상
유튜버박성원 유튜버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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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r 23, 2024

벼락산 별학산 (別鶴山)

벼락산(431m)은 고흥지맥상 천등산 칼바위 아래 무명봉인데 매니아들에 의해 이름을 얻은 듯 싶다.
천등산과 별학산(벼락산)이 서로 하늘 높이 올라 가겠다고 경쟁을 했다. 밤이 지날 때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겨루던 형국이었는데 별학산이 너무 욕심을 부리면서 바위 높이를 매일 밤 키워서 천등산보다 훨씬 높아지게 됐다. 그러자 하늘에서 별학산의 탐욕을 꾸짖기 위해 벼락을 내려 바위를 부쉈고 승부는 천등산의 승리로 끝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천등산(天登山, 553.5m)봉수대

고흥에서 팔영산, 적대봉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정상부에서 바라본 낙조와 다도해 풍광이 아름답고 봄철 철쭉 산행지로도 유명하다.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무수히 흩어져 있어서 산행하는 재미가 있고 그 바위 수 만큼이나 많은 전설과 설화가 깃든 곳이다.
천등이란 이름은 가섭존자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크게 천등불사(千燈佛事)를 해서, 또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 해서 ‘天登’(천등),
천등산 금탑사 승려들이 도(道)를 닦기 위해 정상에 올라 수많은 등불을 켰다고 해서 ‘天燈’(천등)으로 불린다.
일출과 낙조와 다도해 풍광이 아름다운 산이다.

월각산 (月角山429m) /딸각산

정상의 조망은 대단하다. 천등산 정상 남쪽 기암절벽이 웅장하게 바라보이고 거금도와 소록도 방향 다도해 풍경과 함께 서쪽으로는 송정리 들판과 별학산 암봉이 바라보인다.
월각산은 이정표도 없이 암릉이 정상이다. 5분여 진행하면 월각문이 나오고 30여분 더 진행하면 송정마을이 나타난다
‘월각산’이라는 명칭은 바위를 밟으면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딸깍딸깍한다고 해서 ‘딸각산’이라 불리던 것이 ‘달각산’으로, 또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달 월(月)’자와 ‘뿔 각(角)’자를 쓴 것.
딸각산 정상의 조망은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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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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