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무인月下無人
The Place Where One Cannot See People In The Moonlight
for National music orchestra of Korea

강한뫼 작곡 (2023)
(2024. 12. 22. 부로 작곡가에게 직접 연주문의가능)

* 곁들임 말
[월하무인月下無人]이란 달 아래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뜻하는 말로, 작품을 위촉한 난계국악단이 있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명소 ‘월류봉’의 절경을 담은 음악이다. ’달도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에서 영감을 받아 설정한, ‘달에 사는 항아가 월류봉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머물며 땅의 것들과 춤을 추며 논다’는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서사에 근거한 음악적 구조를 지니며, 달밤이라는 특정한 시간대의 정취를 묘사한다. 첼로, 콘트라베이스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악곡 중 최저음 선택에 자유도를 높이고 국악기 메커니즘 상 제한적인 화성 사용의 한계를 보완하여 다채로운 화성 진행이 구사 가능하도록 했으며, 또한, 또 하나의 수평적 선율 악기로 피아노 음색이 활용되어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연주기록]
영동군립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WINTER STORY' | 이현창 지휘 (2023. 12. 21.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초연)
대한민국 국악관현악 축제 - 영동난계국악단 | 이현창 지휘 (2024. 10. 24. 세종M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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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명인과 함께하는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 WINTER STORY 》

영동군립난계국악단
지휘 이현창

2023. 12. 21.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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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 MOI KANG ]
composer, arranger, orchestrator
from Korea, Republic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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