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차바다야]
너른바다와 건강한갯벌을 품은 천혜의 황금어장, 전남 고흥
철마다 수산물덕분에 풍요롭고 활기가 넘치는데요?
오늘은 고흥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고흥의 대표적인 수산물시장을 탐방해봤습니다.

고흥군 녹동한 철마다 수산물 덕분에 풍요롭고 활기가 넘치는 곳.
고흥의 대표적인 수산물시장을 구경해봅니다.
녹동항 수산물시장 고흥은 태풍 피해도 적고 공기도 좋은데다 청정해역까지, 상인들의 넉넉함에서 고흥의 인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이지만 시장 곳곳 수산물이 싱싱함을 자랑하는 시장, 부세조기를 손질하는 어머님도 만나봅니다.
연중 쉬는 날이 없는 시장 상인들의 고단함도 들어봅니다. 새벽부터 손질한 생선은 시장 옥상의 건조장에서 꾸덕꾸덕 말라갑니다. 고흥 모든 물고기가 다 말려지는 시장 옥상.
지금은 감성돔이 맛있고 고흥 낙지도 알아줍니다.
바다의 이야기만큼 오래된 수산시장. 지금은 생선 크기도 줄고 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줄었지만 여전히 희망은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고흥 전통시장에선 숯불에 고기를 구워 파는 곳이 있습니다. 숯에 구운 생선구이.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갑오징어 구이. 서대구이를 맛봅니다. 얼마나 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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