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외로 천슈즈를 토슈즈라고 부르는 분들이 꽤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급 만들게 된 영상이에요 ㅎㅎ
당연히 모를 수 있어요! 발레를 접하지 않으셨거나 이제 막 시작해 볼까? 하는 단계라면 이런 정보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이 영상을 보신 분들은 이제 정확하게 천슈즈와 토슈즈를 구분할 수 있으시겠죠?!
깨알 발레 지식이랄까나 ㅎㅎ #깨알발레지식

천슈즈는 말 그대로 천으로 만들어진 슈즈,
겉이 가죽으로 되어있는 슈즈도 있어요. (가죽 슈즈는 가죽이 벗겨져 지저분해지고, 두꺼워서 발이 둔해지기 때문에 요즘에는 신는 사람을 못본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한답니다 ㅎㅎ)
토슈즈는 '발가락'의 'toe' 라는 단어로, 외국에서는 'pointe shoes' 라고 부른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만 '토슈즈' 라고 부른다고 하니, 그 점도 같이 알면 더 좋겠죠?!

발레를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은 (천)슈즈를 착용하게 됩니다. 토슈즈를 신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기본기와 발목 힘이 생겼을 때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과 상담 후에 착용할 수 있습니다.
(힘이 없으면 서지도 못할뿐더러 심한 발목 부상을 입으실 수 있어요ㅠ)
발레 학원에 처음 등록하실 때 학원 측에서 "발레 슈즈를 준비해오세요~" 하시면 (천) 슈즈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색상은 원하시는대로 구매하시면 되는데 보편적으로 여자는 핑크/누드, 남자는 누드/블랙 많이 신어요!

토슈즈는 발레리나(여자 무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신발이지만, 가끔씩 발목 강화 훈련을 위해 착용하시는 발레리노(남자 무용수)들도 있습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다시피 슈즈는 다양한 색깔이 있습니다.
누드(맨발), 핑크(발레타이즈), 화이트(흰양말/흰타이즈), 블랙(검정양말/검정타이즈) 중 색상에 맞춰서 신는게 깔끔하고 다리가 길어보여요. 쉽게말하면 깔맞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