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나온 남자, 한국무용가 서성원 ㅣ 한사모 댄스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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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8, 2022

중학교 3학년부터 무용을 시작해 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며 현재 대한무용협회, 보훈무용예술협회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성원 무용가는 무용의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했습니다. 남자인 그가 여대를 입학했었던 이유는 한국 무용을 전수받기 위함이였고, 국가에서 숙명여대특수대학원 전통문화예술대학원을 신설했기 때문입니다. 무용과에 재학하던 시절 무용과를 전공한다고 말했을 때, 무역과로 잘못 알아듣거나 한국 무용 이미지를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기분이 안 좋고 자존심이 상해 한국 무용을 계속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성원 무용가는 삼성무용단에 입단 후 떠난 미국 이민 100주년 기념 공연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공연할 때 느끼지 못했던 관객들의 집중과 감동을 느꼈고 공연 이후 교포 할머니들이 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계속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성원 l 한국무용가
- 한사모 댄스컴퍼니 대표
-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6호 살풀이춤 전수자
- 국민대학교 생활체육 한국무용 지도교수
- 사)보훈무용예술협회 대외협력위원장
- 사)한영숙살풀이춤보존회 이사
- 사)대한무용협회 이사

00:00 : 오프닝
00:23 : 한국무용가 서성원
01:19 : 여대 나온 남자 무용가
02:00 : 성별에 따라 다른 춤사위
02:45 :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 공연, 무용 인생의 터닝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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