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뇌혈관병원, 골든타임 사수 위해 '뇌졸중 전담 트랙' 마련… 응급 환자 수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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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ug 3, 2023

#뇌졸중 #뇌졸중응급실 #이대뇌혈관병원
서울시 강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인구 2위(58만)에 해당할 만큼 인구가 많지만, 2019년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하기 전만 해도 대학병원이 없었다. 이대뇌혈관병원 송태진 병원장은 "뇌졸중 환자 100명 중 10명은 혈전용해제, 100명 중 5명은 혈전제거술이나 응급스텐트 등 시술·수술이 필요하다"며 "강서구 내 대학병원이 없어 한강을 건너 세브란스병원까지 환자를 이송해야 했다"고 했다.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한 뒤 뇌졸중 환자의 응급 치료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송태진 병원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 기준, 내원하는 뇌졸중 환자 수가 전국 1위"라며 "지난해 기준 응급 급성기 뇌졸중 환자 603명이 우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았다. 정맥 내 항혈전제 60분 내 투여율, 조기재활,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이대서울병원 뇌졸중센터가 최근 한 단계 도약을 했다. 지난 6월 '이대뇌혈관병원'으로 센터에서 병원으로 승급한 것. 신경과 송태진 교수가 병원장으로 이대뇌혈관병원을 이끈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사 URL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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