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
J J
64.4K subscribers
307,669 views
0

 Published On Premiered Jan 8, 2019

플래너 작성법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사실 특별한 거 없어요.
그래도 2배속으로라도 끝까지 보면 도움되실거예요!

영상에 모두 담기가 힘들어서 글로 보충 설명합니다.

**시간 없는 분들을 위한 영상 요약
- 계획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 플래너 꼭 써라.

- 계획이 중요한 이유 두 가지
1) 성취감
게임에 비유하면 퀘스트 보상과 같음. 어려운 퀘스트를 깨고 나면 보상을 받아야 뿌듯하고 다음 퀘스트를 할 맛이 남. 만약 보상이 없다면 의욕이 사라지고 금방 질리게 될 것임. 하지만 공부는 장기전이라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상 성취감, 보상을 받기가 매우 힘든데 플래너가 그걸 줄 수 있음.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고, 플래너 그 자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임.

2) 자아 성찰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성이 필요함. 뒤돌아보고 스스로 피드백을 주며 무엇이 잘못됐는지, 왜 그랬는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분석해야 함. 계획 또한 처음부터 완벽하게 세울 수 없으니 플래너를 통해 하루하루 조금씩 발전해야 함.


- 계획 세울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다섯 가지.
1) 1-3-1-1-1 법칙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라는 뜻. 1년 연간 로드맵을 먼저 대략적으로 세우고 3개월, 1달, 1주, 1일 순으로 디테일을 살려가며 계획을 세워야 큰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음. 연간 로드맵을 세울 때 디테일은 중요치 않지만, 막막할 경우 인강 선생님 커리를 참고하는 게 좋음. 큰 그림은 스케치하듯 대략 세우고, 1일 계획으로 갈수록 디테일을 살려야 함.

2) 목표는 크게 시작은 작게
최종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 좋음. 하지만 중간에 지치면 안 되므로 처음엔 작게 시작하는 게 좋음. 본인의 능력이 한 70이라고 생각하면 50 정도부터 시작하는 게 좋음. 일단 작게 시작한 다음 여유가 생기면 그때 조금씩 늘려가면 됨. 그렇게 조금씩 성취하고 계획을 달성하다 보면 어느덧 공부시간도 늘어나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될 수 있음.

3) 예비 시간, 예비 요일
계획이 중요한 게 성취감이라고 했지만, 그렇다고 무리해서 계획을 이행하기만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음. 바로 그날 공부한 걸 제대로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 이를 위해서 계획에 유연성이 필요함. 1시간짜리 인강을 듣다가 이해가 안 되면 다시 들어서 정확히 이해를 해야 함. 그러므로 1시간짜리 인강이라면 적어도 1시간 15분~30분의 시간을 잡아야 함. 또한 1주일의 계획을 보다 완성도 있게 성취하기 위해서 미흡한 부분을 보충하는 예비 요일이 있으면 좋음. 나는 일요일을 예비 요일로 뒀음.

4) 복습 시간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복습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것임. 인강 듣고 문제 푸는 시간만 잡으면 안 되고 반드시 복습하는 시간을 넣어야 함. 복습법에 대해서는 조만간 영상 올릴 예정.

5) 그날 평가하고, 미리 계획 세우기
오늘 계획은 오늘 아침에 세우는 것이 아님. 오늘 하루가 끝나고 계획을 평가하면서 보완/수정하며 다음 날 계획을 세우는 것임. 1주일 계획도 마찬가지로 일요일에 평가하고 그다음 1주의 계획을 세워야 함.

6) 예쁘게 꾸미지 말기
알록달록한 것보다 내용이 더 중요함. 원래 필기도 예쁘게 하고 그런 스타일이면 모르겠는데, 나처럼 필기도 잘 안 하고 꾸미는 거 모르는 사람이 그런 거 따라 하려고 하면 오히려 독임.


**보충 설명
- 과목별 시간 안배 팁
일주일 간 총 가용 시간을 파악하고 중요도/필요도에 따라 시간 안배를 하면 좋음.
예) 주 72시간 공부 가능 중요도 : 국3영4수3탐2 → 국어 18시간, 영어 24시간, 수학 18시간, 탐구 12시간 → 국어 6일간 3시간씩, 영어 6일간 4시간 가능.
이런 식으로 대략적인 안배를 하고 나서 조정을 하면 시간 안배가 쉬워짐.


* instagram : 0woo.j

#서울대 #서울대치대 #서울대공부법

show more

Share/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