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생물학의 발전으로 지난 10년사이 좀더 좋은 약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당뇨의 치료제에서도 그동안 발전이 별로 없다가 지난 10년간 획기적인 약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2013년과 2014년부터 시판된 SGLT2 차단제는 신장을 통해 당을 배출하면서 당뇨의 치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의 치료에도 좋다고 나오면서 미국 당뇨학회에서도 적극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발가락 절단가능성이 올라간다고 보고되면서 떠들썩하게 메스컴을 탔지만, 심혈관질환으로의 사망률 저하를 시키고 울혈성 심부전으로 인한 병원입원률 감소, 신장의 기능보호가능성 등의 혜택으로 인해서 미국당뇨학회 (ADA)와 미국 임상 내분비학회(AACE)의 당뇨치료제로 추천을 받고 있는 약이 SGLT2 차단제 입니다.

이에 대해서 토론해 봅니다.


[조동혁 내과/신장내과] (213) 674-8282
505 S Virgil Ave, Suite 301, Los Angeles, CA 9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