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사라진 호랑이? 개체 수 폭발하고 한반도 진출했다는 시베리아 호랑이! 증거는 바로 러시아에서 발견되는 ‘고라니’?┃시베리아 호랑이 생생한 근황┃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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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5, 2024

※ 이 영상은 2023년 9월 4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자연다큐멘터리 귀환 1부 호랑이의 귀환>의 일부입니다.

자연 생태계는 극히 예민해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괴된다.
특히 인간의 간섭은 다른 생물종(生物種)의 운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생물종(生物種)들은 인간의 욕망과 간섭으로 멸종의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인간의 간섭이 사라지면 놀라운 복원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자연은 위대한 회복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때문에 한때 심각한 절멸의 위기에 몰렸으나, 인간의 간섭이 사라지면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오는 야생동물을 통해 자연이 가진 위대한 자체 복원력과 치유의 능력을 알아본다.

지구상의 야생동물 중 가장 만나기 어렵고, 가장 강한 존재.
특히 우리 민족에게는 가장 두렵고도 친숙했던 야생동물, 시베리아호랑이. 남한에서는 1924년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기록이 없다. (북한은 신뢰할 만한 기록이 부재)
지속적인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숫자가 줄어 1930년대엔 러시아 연해주의 시호테알린 지역에 마지막 개체군 30여 마리만이 남아 멸종을 눈앞에 두었다.
이후 러시아의 보호 정책 덕분에 극적으로 멸종을 피하고 점차 개체수가 회복돼 현재는 야생에 600마리 정도가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표범으로도 불린 아무르표범은 상황이 더 심각해 현재 150마리 미만만이 야생에 남아있어 지구상에서 가장 귀한 고양이가 됐다.
EBS는 시베리아호랑이의 마지막 서식처였던 시호테알린에서부터 러시아와 한반도의 국경인 두만강 유역까지 시베리아호랑이와 아무르표범을 추적해 그 생생한 모습을 화면에 담았고, 호랑이와 표범이 한반도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자연다큐멘터리 귀환 1부 호랑이의 귀환
✔ 방송 일자 :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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