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용감한형사들3

2008년 1월 17일 오후 1시 30분경,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다급한 신고가 들어온다.
"혼자 사는 할아버진데 돌아가신 것 같아요"

피해자는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듯
온몸 이곳저곳에 멍이 들어있었고
하의와 속옷이 벗겨진 채로 밥상이 얼굴에 덮여 있었다.

경찰은 유가족들에게 원한이 있을 만한 사람이 있는지
물어봤지만 얻은 게 없는 상황
할아버지와 오랜 기간가족 처럼 지낸 여성분에게
물어보고 조사를 해 보아도 나오는 게 없는 답답한 상황이다.

피해자의 장례식에서 뜻밖의 말을 듣게 되는데,,,,
몇 달 전에 그 집에 이상한 전화가 여러 통 왔다는 것
"당신 누군데 나한테 이러냐, 경찰서로 갈 테니 거기서 보자"
평상시에 화를 전혀 내지 않는데 그날 유독 화를 내서 기억하고 있던 것

피해자에게 온 전화를 조사 해보니 전남 담양에 위치한 공중전화였다?
하지만 한 대 있는 CCTV는 2달에 한 번씩 포맷이 된다는데...
과연 범인의 실마리는 찾을 수 있을까?

[광주 의처증 사건]

🕵[용감한형사들3] 매주 (금) 밤 8시 40분 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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