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가볍게 생각했던 증상이 불러온 비극|알려지지 않아 더 무서운 병|담낭·담도질환 원인과 치료 과정|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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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14, 2024

※ 이 영상은 2022년 8월 19일에 방송된 <명의 - 소화불량의 경고, 담낭·담도질환>편의 일부입니다.

“위염인줄 알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통증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60대 남성 환자. 저녁 식사 후 속이 쓰린 증상이 점점 심해지더니 새벽 내내 복통에 시달렸다. 급하게 수술실로 옮겨져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흔히 쓸개라고 불리는 담낭은 간, 십이지장과 연결된 소화기관으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흘러나와서 보관되는 저장소이다. 담즙이 흐르는 길은 담도라고 한다. 담낭·담도질환의 발병률은 점점 늘고 있지만, 처음부터 담낭과 담도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채기는 쉽지 않다. 초기에는 증상이 아예 없거나 경미한 소화불량으로 느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위염으로 오해하고 위내시경을 받기도 한다. 환자 대부분이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했는데 느닷없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몰라서 더 치명적일 수 있는 담낭·담도질환의 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담낭에 생긴 돌, 암, 용종… 치료법은?
지난해 담석 환자 수는 약 24만 명으로 2017년부터 4년간 50% 가량 폭증했다. 늘어나는 환자 수에 비해 처음부터 담석증을 의심한 환자는 아주 적은 편이다. 담석은 담낭은 물론 간 안과 담도에서도 생길 수 있다. 때때로 크기가 큰 담석은 담낭벽을 계속 자극해 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몇 년 전 건강검진에서 담낭용종을 진단받은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1센티미터 미만의 작은 용종이 여러 개 발견돼 추적 관찰을 해왔는데 최근에 그 크기가 커지고 있는 것. 대부분의 담낭 용종은 콜레스테롤이 주성분인 양성종양이지만 간혹 악성종양으로 밝혀지기도 한다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양성과 악성을 구분할 수 있을까? 담낭에 생긴 돌, 암, 용종의 치료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 프로그램명 : 명의 - 소화불량의 경고, 담낭·담도질환
✔ 방송 일자 : 2022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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