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카페레이서 슈퍼커브와 헌터커브 +🐶 | 미세먼지가 없어서 너무 행복한 라이더,,
날아라 슈퍼커브 날아라 슈퍼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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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r 23, 2024

#슈퍼커브 #헌터커브 #슈퍼커브튜닝

안녕하세요, 날아라 슈퍼커브입니다.
집에 혼자 있을 털뭉치가 눈에 아른거려 같이 나왔는데요.
어쩌다 보니 애견카페(?) 두 탕을 뛰고 온,,
먼지를 위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
오늘도 찾아왖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저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 걱정에
“강아지와 타는 건 너무 위험해!!!”라는 생각보다
저 친구가 언제 어떻게 세상을 떠날지 모르기에
지금 당장 즐겁게 “함께” 노는 게 목표입니다.
최대한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지 않으려 합니다.
먼지가 무서워했다면 절대 태우지 않았을 거예요.
일반 외출 준비에는 ’나가려나 보다‘하고 가만히 있는데
헬멧 들고 준비할 때면 ’나도 데려가겠지‘하면서
외출 준비하는 제 뒤꿈치만 졸졸 따라다니며
그 특유의 기대 가득한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쳐다봅니다.
(반려인들은 아실 거라 믿어요,,)
가방 던져주면 또 얼마나 좋아하게요?
사고 시 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이 다치는 거 압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방어 운전하며 집중해서 타고 있어요.
시내에서 100Km/h 이상 달리면서 차간 주행, 갓길 주행, 신호 위반 등등
이렇게 요란하게 타는 것보다
규정 속도로 교통법규 다 지키면서 다니면 사고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대낮에도 음주운전자가 정신 놓고 들이박기도 하지만요.
제가 피할 수 없는 불의의 사고는 어쩔 수 없죠,,
도로 위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건물 안에서도 예기치 못한 사고는 나니까요.
말이 너무 길었지만,,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먼지와 함께 다니는 걸 너무 위험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어 봤습니다.
동물은 말은 하지 못하지만 귀, 꼬리, 눈빛, 털, 움직임의 속도 등등
정말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먼지를 누구보다 아끼기 때문에 싫어하는 건 안 합니다.
그러니 너무 염려 마시고 귀엽게(?) 시청 부탁드립니다.

Tmi. 차 멀미는 오지게 함

ᰔᩚ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ᰔᩚ @bom__c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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