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계상 달성보에서 합천창녕보까지 둘로 나눠서 다녀왔습니다.(3배속)

박석진교를 건넜어야 하는데 하염없이 달성보 우안을 따라 내려가다 무려 개포나루까지 와서는 잘못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참을 되돌아 와 다시 박석진교를 건너는데 그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설상가상이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이겠지요?
계속 간다면 청룡산 MTB 코스를 경험하게 되겠지만 서둘러 되돌아가서 출근이라는 것을 하기로 합니다.

중간에 있는 다람재는 올라갈 때 지나갔으므로 내려올 때는 비도 내리고 해서 도동서원터널을 지나옵니다. 터널 안에 자전거길까지 되어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일부러 극기훈련하는게 아니라면 욕하면서 다람재 올라가지 말고 터널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Tool : GoPro HERO 8 Black

#낙동강 #자전거 #라이딩 #낙동강종주자전거길 #고프로 #GoProHER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