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할머니가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의 이혼 과정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며느리의 무책임한 행동과 외도로 인해 가족의 행복이 무너졌고, 이로 인해 할머니는 아들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한다. 가족 간의 갈등과 인내, 그리고 뒤늦은 후회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