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11월 록키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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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Nov 14, 2023

[낙낙꾸님 후기]
드디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밴프를 다녀왔다

출발 전에는 버스를 타고 가는 긴 여행시간이 걱정돼 멀미약을 사서 먹었다. 출발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자 졸음이 몰려왔는데 가이드님이 흥미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졸음과 싸우느라 혼났다. 또 긴 여행 시간을 걱정한게 무색하게 2시간 정도에 한번씩은 꼭 내려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시원한 공기를 쐬게 해주셨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와중에 가이드님이 해주시는 지역 설명과 흥미로운 잡다한 지식에 대한 설명에 지루한줄도 몰랐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편견이 있어 항상 자유여행을 즐겨해왔는데, 어떻게 하면 이번 여행에서 승객들에게 좋은 것들을 더 보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이드님의 배려와 예측 불가능한 날씨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이 반영돼 정말 많은 곳들을 둘러보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고 올 수 있었다.

밴프에서 야생동물을 보는 것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곧 겨울이라 그런 지 야생동물들은 많이 보지 못했다. 3일째 날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처음으로 엘크를 봤는데, 버스 운전기사님이 센스 있게 속도를 줄여서 가주셔서 숲속에서 나온 야생동물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눈이 살짝 쌓인 밴프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고, 일정표 이외에도 가이드님이 가장 좋아하는 호수(잭 투 레이크)를 갔던 것과 눈 내리는 호수와 밴프는 정말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 이제 겨울 밴프는 마스터했으니 여름 밴프도 오케이투어와 한번 더 와야겠다.

이번 여행동안 고생해주신 가이드님과 운전기사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 투어도 같은 분들과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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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님 후기]
10월13일~10월16일 벤프록키 3박4일 여행 후기입니다.
우선 저는 패키지 여행에서는 어떤 가이드님들 만나냐에 따라서 여행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저희 여행의 앤드류 가이드님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지식이 풍부하고 친절했으며, 항상 우리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가이드님 덕분에 벤프록키의 아름다움과 역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 여행이 훨씬 더 풍요로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벤프록키와 루이스레이크 호수는 그야말로 푸른 천국 같은 곳이었습니다. 벤프록키의 숨막히는 아름다움은 신비롭게 보이며, 그 푸른 물과 선명한 산봉우리는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루이스레이크 호수의 맑은 물은 우리를 매료시켰고, 호수 주변의 자연 경치는 단연코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두 곳에서의 경치는 사진으로도 담기 어려운 곳이라 꼭 실제로 와보시길 추천합니다.

패키지 여행가격이 워낙 합리적이라 숙소에 대한 기대는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와보니 숙소는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방과 시설 모두가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여행 중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병적으로 청결에 집착하는 저한테도 숙소의 청결도는 정말로 감동적이었고, 덕분에 여행의 품질도 올라갔습니다.

제가 여행오기전 했던 고민들이 있는데, 혹시 같은 걱정을 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보자면
첫번째, 장시간 타야하는 버스. 전 이부분이 젤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타보니 버스가 커서 그런지 엉덩이 배기는 것도 없고:) 두시간마다 휴식시간을 주셔서 탈 만 합니다!! 벤프록키 물론 너무 이쁘지만 전 오히려 쉴때마다 들리던 소도시들이 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두번째는 밀플랜 입니다. 한국인 취향에 딱 맞게 구성되어 있고 정말 맛있습니다!! 본인이 한국인 식성이 아니고 여러끼 연속으로 버거를 먹어도 괜찮다! 하시는 분은 신청안하셔도 될꺼같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이 가격에 이 퀄리티 밥 못먹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항상 체력이 부족해서 여행첫날부터 집에 돌아가고싶어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마지막 날까지 집 가기가 아쉬운거 보면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다는 거겠죠?ㅎㅎ 이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앤드류 가이드님과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캡틴 대니님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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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님 후기]
처음에 패키지로 가야할지 개인적으로 가야할지 많이 고민하다가 오케이투어로 고심 끝에 결정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만족스럽고 강력 추천하는 패키지입니다!

저는 이병창 캡틴님&김성훈 가이드님과 로키 3박4일 로키투어 여정을 함께 했는데 아마 이 여행은 두 분이 함께 였기에 더 재밌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밴쿠버부터 밴프까지 장시간 버스 탑승이 제일 큰 고민거리였으나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버이신 캡틴 댄이 운전해주시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풍경들 그 자체가 여행의 하이라이트였고,
창문으로 펼쳐지는 풍경과 어울리는 감성적인 노래는 이번 여행의 감초 그 자체였습니다.
성훈 가이드님이 알려주시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 듣다보니 어느새 밴프에 도착해 있었어요. 뭔가 조금 더 똑똑해져서 돌아가는 기분이에요ㅎㅎ
또 깨끗하고 이용하기 편한 화장실로만 골라서 중간중간 들르기 때문에 화장실 걱정없이 편하고 좋았습니다.

일기예보 계속 체크하면서 혹여나 날씨 안좋으면 어떡하나 걱정이었는데 가이드님께서 날씨에 따라 유동적으로 스케쥴을 조정해주신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곤돌라는 정기점검 중이고, 헬기는 날씨 때문에 운행이 안되서 옵션관광 선택지가 없었지만 그 대신에 볼만한 관광지를 다니면서 또다른 아름다운 로키산맥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거운 투어가 될 수 있게 섬세히 신경써주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덕분의 아름다운 하늘의 밴프, 이쁘게 눈 내리는 밴프 둘 다 모두 눈에 담고 갑니다.
신나서 카메라 셔터 열심히 눌렀었는데 대충 세어보니까 사진만 거의 1700장 가까이 찍었더라구요ㅎㅎ

3박4일 동안 묵었던 숙소들 컨디션 또한 준수했습니다.
특히 밴프숙소는 다운타운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특히 더 좋았어요.
밀플랜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게 짜주신거 같아요! 밀플랜 이용 안한다 하더라도 근처에 있는 식당이 어떤게 있는지 잘 알려주셔서 쉽게 찾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길고, 어찌보면 짧은 3박4일이라는 여정동안 새로운 인연도 만들고 잊지 못할 추억을 한가득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멋진 여행을 만들어 주기 위해 내내 노력해주신 이병창 캡틴님과
김성훈 가이드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혹시 저처럼 투어로 밴프 여행이 괜찮을지 고민하시다 후기글을 찾아 읽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저는 꼭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마 후회하시지 않을거에요! 그저 딱 하나 아쉬운 점은 카메라가 눈으로 직접 보는 로키산맥의 아름다움을 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보는 풍경이 몇 배는 더 아름다워요.
다음에는 여름밴프 시기에 한 번 더 방문해서 야생곰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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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 감사합니당님 후기]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 보았지만 여행사를 끼고 투어를 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오케이 투어를 갔다 오기 전엔 해외 여행 시 ‘여행사를 끼고 패키지 투어를 왜 다녀?’ 라고 생각하며 실은 여행사 투어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고, 한국에서 약 2년 동안 네임드 호텔 프런트 데스크에서 일을 하고 온지라 나름 서비스직에 대해 좀 안다는 생각과 자만한 마음으로 여행사 투어와 가이드 님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세계 유명 국립공원 banff 를 간다는 것에만 의미를 두고 버스를 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났던 건 제가 생각한 여행사 투어가 아닌 좋아하는 과목의 학교 수업을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저희가 출발했던 abbotsford에서 첫째날 숙소였던 comfort inn&suite, salmon arm 까지는 중간, 중간 멈춰서 볼 site가 없어 화장실이 아닌 이상 버스로 하루종일 달렸습니다. 첫째날 뿐만이 아니라 투어를 하는 기간 동안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근데 그 버스 타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엉클 브라이언 가이드 님은 투어의 관한 유익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역사를 좋아하고, 정보 등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건 록키 산맥과 관한 정보 및 각 site의 설명, 거기다가 캐나다의 알짜배기 information 등 찾아보지 않으면 모를 것들과 더불어 캐나다에 오래 사시고, 경험해 보시고, 직접 공부하셨기에 저희에게 전달해줄 수 있었던 지식들을 들으면서 이동한 시간은 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차로 이동하는 내내 많은 설명을 해주셔서 그 설명을 베이스로 다양한 시각으로 즐겼던 rocky & banff 였습니다 :-)

저는 그래서 이동하는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여행지를 가지만 그 이동하는 시간을 담당 가이드 님이 어떻게 활용하시는가에 따라 여행자의 여행은 천차만별이 될 수 있겠구나 하면서 말이지요.

엉클 브라이언 님의 스페셜 스팟들 방문은 진또배기 타이틀의 못을 박아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좋았습니다. 시원한 공기, (날씨가 좋다면) 다 보이는 산맥과 보고도 믿기지 못 할 투명한 호수 ··· 저 정말로 3박 하는 동안 사진 1,000장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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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투어📍
- 밴쿠버 : 604-893-8687
- 토론토 : 416-512-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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