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몰명소

안녕하세요~ 혼자 등산을 즐기는 혼등러 모포마 입니다
이번에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에 다녀왔습니다.
국립공원스탬프를 위한 약간은 숙제같은 산처럼 느껴졌었던 곳인데
직접 가보니 너무 아름다운 산과 바다뷰와 일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너무너무 멋진곳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오르는 관음봉 최단코스는 내소사 방향으로 올라 입암 방면으로 하산하는 코스이지만, 저는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입암 방향에서 올라 내소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하였습니다.
총거리 5.2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는 중 정도의 코스였으며
오르막, 평지, 내리막이 계속 반복되는 코스이긴 하지만 오르막보다는 평지가 더 많은
비교적 쉬운편인 코스였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계속 보이는 탁 트인 바다뷰는 정말 시원하고 멋있었고
관음봉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환상적인 그런 곳이었습니다.
역시 서해쪽이라 그런지 바다로 지는 해가 더더욱 붉고 아름다웠어요!
올해 12월31일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ㅎㅎ
꼭 관음봉 정상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조금만 올라도 탁 트이는 뷰를 볼 수 있기에
그 곳에서 쉽게 일몰을 감상하여도 좋은 그런 곳입니다!

내변산!!
일몰명소로 추천합니다!!